진세연-홍종현 결혼? "무조건 막아!"…'위험한상견례2' 3종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5.04.21 오전 9:26
진세연-홍종현 결혼?

진세연-홍종현 결혼? "무조건 막아!"…'위험한상견례2' 3종 포스터 공개 / 사진 : (유)전망좋은영화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진세연과 홍종현이 호흡을 맞춘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가 이제껏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B컷 포스터 3종을 전격 공개한다.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야단법석 코미디로 돌아온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가 폭소 만발한 메인포스터와 가족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그 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미공개 B컷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3종으로 공개된 B컷 포스터는 대대로 경찰집안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전설의 대도가족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사랑과 결혼을 막으려는 두 집안의 열혈 몸부림이 포복절도할 웃음을 만들어내며 눈길을 사로 잡는다.


먼저,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진세연♥홍종현 커플이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손을 맞잡은 경찰가족과 도둑가족을 피해 "우리 그냥…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외치며 사랑의 도피를 감행하는 첫 번째 포스터는 서로에게 푹~빠져 하늘을 나는 듯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과 어떻게든 이들의 잘못된(?)사랑을 막으려는 가족들의 애타는 표정이 대비되어 더욱 코믹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두 번째 공개된 포스터는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예쁜 미니드레스와 턱시도로 한껏 멋을 낸 예비 신랑신부의 앞길을 막는 가족들이 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이 결혼 결사 반대'를 온 몸으로 외치며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세 번째 미공개 포스터는 절대로 도둑가족과는 사돈이 될 수 없다며 금지옥엽 키운 영희를 온 가족이 힘을 모아 막는 경찰가족과 마찬가지로 수치스럽게 경찰가족과는 사돈을 맺을 수 없어 아들 철수의 앞길(?)까지 막는 도둑부모의 눈물나게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미공개 B컷 포스터 공개로 절대 어울릴 수 없는 경찰가문과 도둑가족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인 <위험한 상견례2>는 오는 4월 29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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