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헐크(마크 러팔로)가 맞붙는다.
17일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 출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크 러팔로(헐크),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수현(닥터 조)이 참석한 가운데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어벤져스2>는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악의 적 '울트론'이 어벤져스를 인류의 적으로 규정지으며 전쟁을 시작, 어벤져스 군단이 직면한 상상 초월의 위기를 그려낸다. 이에 어벤져스 캐릭터들의 깊어진 캐릭터가 그려질 예정. 특히 <어벤져스2>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헐크(마크 러팔로)의 대결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원작에 아이언맨과 헐크가 싸우는 장면이 있었다고 조스 웨던 감독과 얘기하며 진지하게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지를 얘기한 적이 있다"라며 "마크 러팔로와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2>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러너를 비롯 마블의 신데렐라로 꼽히는 수현이 합류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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