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크러팔로 "수현, 올려다보게 돼"
기사입력 : 2015.04.17 오후 12:48
어벤져스2 마크 러팔로, 수현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어벤져스2 마크 러팔로, 수현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마크 러팔로가 서울과 수현에 대한 애정을 말했다.


17일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 출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크 러팔로(헐크),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수현(닥터 조)이 참석한 가운데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헐크를 맡은 마크 러팔로는 "서울이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한국 바베큐라고해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고기를 구워먹는다는 것을 SNS에서 배웠다. 그리고 '건배'라는 말도 배웠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마크 러팔로는 "수현씨가 저보다 더 크다. 그래서 항상 올려다보게 되는데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에 수현은 "저 별로 안크다"라며 수줍은 듯 화답했다.


한편, 오는 4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2>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러너를 비롯 마블의 신데렐라로 꼽히는 수현이 합류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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