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오빠생각' 임시완과 호흡 "보다 성숙한 매력 발견할 것"
기사입력 : 2015.04.03 오후 4:45
고아성, '오빠생각' 임시완과 호흡 / 사진 : 더스타DB

고아성, '오빠생각' 임시완과 호흡 / 사진 : 더스타DB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차기작이자 한국전쟁 당시 실제 존재했던 합창단의 이야기를 영화화해 기대를 모으는 <오빠 생각>이 임시완에 이어 최고의 대세 여배우 고아성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최근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솔직하고 당찬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매회 열풍을 더하고 있는 고아성이 <오빠 생각>에서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슴 따뜻한 인물이자 험난한 전시 상황 속에서도 강단과 소신을 잃지 않는 '박주미' 역을 통해 한층 성숙한 매력과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고아성은 <우아한 거짓말>에 이어 <오빠 생각>으로 이한 감독과 두 번째 인연을 맺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아성에 대해 이한 감독은 "또래의 다른 배우들이 갖는 전형성이 없는 여배우이다. 함께 작업하면서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연기와 모습이 인상 깊었기에 다시 한번 꼭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아성이라는 배우의 보다 성숙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전해 한층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잊고 있던 우리들의 이야기로 모두의 마음을 울릴 묵직한 드라마에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가슴 벅찬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휴먼 감동 대작 <오빠 생각>. 이한 감독의 차기작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 임시완, 고아성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오빠 생각>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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