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준호-강하늘 '스물', 개봉2주차 거침없는 흥행세
기사입력 : 2015.04.02 오전 10:08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스물', 개봉2주차 거침없는 흥행세 / 사진 : NEW 제공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스물', 개봉2주차 거침없는 흥행세 / 사진 : NEW 제공


'올해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물>이 개봉 2주차 할리우드 신작 러시에도 폭발적인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비수기 극장가를 뚫고 <7번방의 선물>에 버금가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151,123명)를 기록하며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스물>이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물>은 개봉 이후 20대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3사 영화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스물>은 할리우드 액션 대작 개봉으로 인해 스크린수는 감소했지만 관객수가 증가했고, 전일 대비 좌석점유율이 7% 이상 상승해 비수기 극장가 한국영화의 독보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세대불문 공감을 자아내는 '스물'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는 <스물>은 앞으로 더욱 거세진 흥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국 극장가에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자체발광 존재감을 과시한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개봉 2주차에도 절찬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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