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고은, 2015 최고의 女女케미…'차이나타운' 예고편 증명
기사입력 : 2015.03.26 오후 3:18
김혜수-김고은, 2015 최고의 女女케미…'차이나타운' 예고편 증명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혜수-김고은, 2015 최고의 女女케미…'차이나타운' 예고편 증명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혜수와 김고은이 만난 <차이나타운>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아이 일영이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보스인 엄마를 만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식구들과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곳,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온 일영(김고은)은, 식구들 중에서도 엄마의 가장 믿음직스런 아이로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이 채무자의 아들 석현(박보검)을 만나 난생처음 따뜻함과 친절함을 느끼고, 석현으로 인해 차이나타운 너머의 세상에 눈 뜬 일영은 처음으로 엄마에게 거짓말을 한다.


일영에게 일어난 미세한 변화를 제일 먼저 감지한 엄마(김혜수)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을 일을 주고, 두 사람의 운명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돌진한다. "어떻게든 살아남기로 했다"는 카피처럼 일영이 또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티저 예고편에 이어 김혜수, 김고은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드러나며 치열한 드라마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이나타운>은 오는 4월 30일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혜수 , 김고은 , 차이나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