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수줍+애교+흥겹기? 스윗소로우와 '스물' 녹음현장
기사입력 : 2015.03.18 오전 10:21
김우빈, 수줍+애교+흥겹기? 스윗소로우와 '스물' 녹음현장 / 사진 : 영화 <스물> OST '스물' 뮤직비디오 캡처

김우빈, 수줍+애교+흥겹기? 스윗소로우와 '스물' 녹음현장 / 사진 : 영화 <스물> OST '스물' 뮤직비디오 캡처


김우빈과 스윗소로우의 다정한(?) 한 때가 공개됐다.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감독 이병헌)이 지난 6일(금)에 발매된 스페셜 OST Part1 '취향저격'에 이어 스페셜 OST Part2 '스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무 살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낸 '스물'은 '치호'(김우빈)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그대로 살린 김우빈의 목소리와 명품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하모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경쾌한 리듬의 곡. '스물'은 영화의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치호', '동우'(이준호), '경재'(강하늘) 동갑내기 세 친구의 수다를 듣는 듯한 1절과 지난 스무 살을 추억하는 2절 가사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스물'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된 김우빈의 녹음실 모습은 스윗소로우와의 완벽 호흡이 보여진다. 김우빈은 어깨를 흔들며 리듬을 맞추는가하면, 수줍은 미소를 띄우거나 마지막 특유의 브이포즈를 지으며 애교까지 선보여 여심을 저격하고있다.


한편,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은 오는 3월 25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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