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준호-강하늘, 절정의 男男男 케미…'스물' 뮤비 공개
기사입력 : 2015.03.18 오전 9:45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절정의 男男男 케미 / 사진 : 영화 <스물> OST 뮤직비디오 캡처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절정의 男男男 케미 / 사진 : 영화 <스물> OST 뮤직비디오 캡처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스물>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이 지난 6일(금)에 발매된 스페셜 OST Part1 '취향저격'에 이어 스페셜 OST Part2 '스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무 살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낸 '스물'은 '치호'(김우빈)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그대로 살린 김우빈의 목소리와 명품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하모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경쾌한 리듬의 곡. '스물'은 영화의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치호', '동우'(이준호), '경재'(강하늘) 동갑내기 세 친구의 수다를 듣는 듯한 1절과 지난 스무 살을 추억하는 2절 가사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번에 공개된 '스물' 뮤직비디오에서는 김우빈과 스윗소로우가 유쾌한 합창을 선보인 녹음 현장과 함께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웃음꽃이 만발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다. 처음으로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웃음을 참지 못해 수도 없이 발생했다는 NG 장면부터 이병헌 감독과 모니터링하는 배우들의 진지한 자세까지 담아냈다.


특히 <스물>에서 동료 배우로 만나 실제로 절친이 된 세 친구가 촬영 중간 휴식을 취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그려내 그들이 선보일 절정의 남-남-남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스물' 뮤직비디오는 "스물, 당신은 어땠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솔직한 답변을 담아냈다. "나에게 스물은 '출발점'이다"(김우빈), "나에게 스물은 '원석'이다"(이준호), "나에게 스물은 '소주'다"(강하늘) 등 세 대세배우만의 '스물'에 대한 정의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례적으로 개봉 열흘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비수기 극장가를 사로잡을 흥행강자로서 채비를 갖춘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오는 3월 25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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