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김규리 "임권택 감독님이 더욱 아름답게 그려내셨다"
기사입력 : 2015.03.06 오후 6:31
김규리 '화장' / 사진 : 명필름 제공

김규리 '화장' / 사진 : 명필름 제공


영화 <화장>에 김규리의 절정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김규리가 <화장>에서 선보이는 '추은주'는 오상무의 열정을 일깨우는 여인으로 젊음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김규리가 열연한 추은주는 죽어가는 아내를 두고 흔들리는 오상무에게 고뇌와 번민을 안겼던 인물인 만큼 죽음과는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김규리는 "추은주는 예쁠 수밖에 없는 여자다. 아름다워야 하고, 환상 속의 아련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특히 임권택 감독님께서 추은주를 더욱 아름답게 그려내실 것이라 믿었고, 가장 큰 매력이었다"라고 전해 고혹적 아름다움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임권택 감독 역시 "'김규리라는 배우가 이토록 예뻤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껏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편, 김규리의 아름다운 모습은 국내에서는 4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영화 <화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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