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해무'하며 힘든 순간…이 상을 통해 싹 잊혀진다" 신인상 소감
기사입력 : 2015.02.27 오전 9:18
'해무' 박유천 7번째 신인상 / 사진 : 맥스무비 제공

'해무' 박유천 7번째 신인상 / 사진 : 맥스무비 제공


박유천이 관객들의 손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인천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해무>로 박유천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박유천은 "연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해무>촬영을 하면서 무리했던 순간도 있었는데, 그러면서 영화 촬영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이 상을 통해 그런 힘든 순간들이 싹 잊혀진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유천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해무>에서 막내 선원 '동식'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박유천은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영화 <해무>로 7번째 신인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충무로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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