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시대' 강한나, 신하균-장혁-강하늘에 각기 다른 베드씬 '파격'
기사입력 : 2015.02.25 오전 9:36
'순수의시대' 강한나, 신하균-장혁-강하늘에 각기 다른 베드씬 '파격' / 사진 : 영화 <순수의 시대> 2차 예고편 캡처

'순수의시대' 강한나, 신하균-장혁-강하늘에 각기 다른 베드씬 '파격' / 사진 : 영화 <순수의 시대> 2차 예고편 캡처


<순수의 시대> 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 <순수의 시대>가 언론 시사 이후 2015년 본격 19금 성인사극의 탄생을 알리며 베일에 싸였던 기녀 가희와 세 남자를 둘러싼 위태로운 관계를 공개했다.


정도전의 사위인 김민재(신하균)은 어릴 적 잃어버린 자신의 어미를 닮은 기녀 '가희'(강한나)를 만나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가희'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방원(장혁)과 손을 잡고 김민재에게 접근한 인물. 하지만 가희는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김민재의 모습에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김민재의 아들이자 왕의 사위, 부마의 자리에 있는 '진'(강하늘)은 김민재의 첩으로 들어온 '가희'에게 묘한 관심을 보이며 김민재, 진, 이방원이라는 위태로운 관계가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가희'로 열연한 강한나는 신하균과 장혁, 강하늘과 모두 베드씬을 보이며 파격 연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강한나는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베드씬 보다도 김민재, 진, 이방원과 모두 다른 감정을 보여줘야해 드라마적인 면에 더욱 고민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에 <순수의 시대> 2차 예고편 속 강렬하게 부딪히는 강한나, 신하균, 장혁, 강하늘의 캐릭터가 새삼 눈길을 끈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의 모습은 사랑으로 장혁과 강하늘과는 각각 복수를 위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가희'의 모습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


한편,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장혁, 강하늘은 각기 다른 파격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오는 3월 5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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