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강하늘 인터뷰 연애 생각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강하늘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에서 20대 '윤형주' 역으로 열연한 배우 강하늘이 인터뷰에서 "저는 진짜 단호하게 연예인과 연애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은 "공부하는 분 만나고 싶다. 나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외국어 하시는 분 만나서 외국어 공짜 레슨도 받아보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웃음 지었다. 그는 "남들 이목을 받으면서 연애하고 싶진 않다"라며 공개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에 현재 배우고 싶은 것을 묻자 강하늘은 "제가 프랑스 영화를 좋아한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도 최근에 보고 너무 좋았다. 프랑스어만이 가진 로맨틱함이 있는 것 같다. 프랑스어에는 남자 단어와 여자 단어가 있는데, 남자 셔츠는 여자 단어고, 여자 셔츠는 남자 단어라더라. 정말 로맨틱 한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강하늘이 '윤형주'로 열연해 오감만족을 주는 영화 <쎄시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 세대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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