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건강비결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김명민이 젊음의 비결을 밝혔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감독 김석윤)에서 4년만에 돌아온 허당 천재이자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 역을 맡은 배우 김명민이 인터뷰에서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로 '등산'을 꼽았다.
김명민은 '더 젊어진 것 같다'는 말에 "한 3년 전부터 느끼는게 관리를 해야할 것 같더라. 나는 피부과 같은데를 안가서 '집에 있는 팩이라도 좀 해보자' 좀 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을 많이 다닌다. 산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는 것 같다. 최고의 다이어트다. 등산을 한 번 다녀오면 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몇 천 칼로리가 소모된다. 북한산 백운대 정도 다녀오면 2천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하더라. 그리고 등산을 하면 머리아픈게 싹 가신다. 두통, 편두통 있으신 분들이 많이 다니시더라. 만병 통치약인 것 같다. 저는 배우라 혼자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고 사색하면서 걷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게 산인 것 같다"라며 등산을 예찬했다.
한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으로 오는 2월 1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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