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본 조영남 "최근 본 영화중 가장 좋았다" 원년멤버도 감탄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제이필름,무브픽쳐스 제공
영화 <쎄시봉>의 VIP 시사회에서 원년멤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했다.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충족시켜주는 오감만족 영화로 언론과 평단,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쎄시봉>이 지난 2월 2일 CGV 영등포에서 VIP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에는 영화 <쎄시봉>의 실존 인물인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이익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를 본 뒤 윤형주는 "그 시절의 낭만과 우리의 청춘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표현해줘서 감사하다. 연기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수고를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송창식은 "<쎄시봉>은 정말 잘 만든 영화다. 우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라며 조영남은 "평소 영화광인데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았다! 우리의 젊은 날과 너무나 비슷한 배우들의 연기에 깜짝 놀랐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서정적인 포크음악의 선율과 가슴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대한민국 대표스타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영화 <쎄시봉>은 오는 2월 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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