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이장희-윤형주부터 정우-강하늘까지 향수 자극 '그땐 그랬지'
기사입력 : 2015.01.21 오전 9:30
'쎄시봉' 이장희-윤형주부터 정우-강하늘까지 향수 자극 '그땐 그랬지'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제이필름,무브픽쳐스

'쎄시봉' 이장희-윤형주부터 정우-강하늘까지 향수 자극 '그땐 그랬지'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제이필름,무브픽쳐스


<쎄시봉>이 전 국민의 향수를 자극을 예고했다.


영화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작품. 쎄시봉, 핫 플레이스, 그 시절 그 음악, 첫사랑, 완벽한 하모니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영화 <쎄시봉>의 모든 것을 살펴보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나라 새로운 문화의 태동기"(이장희), "내 젊은 날을 값지게 보석처럼 만들어 주었던 곳"(윤형주),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왔던 장소"(송창식) 등 대한민국 포크 음악계의 거성들이 회상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사전적 의미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라는 뜻의 프랑스어. 그들이 직접 전하는 그 시절 청춘들의 핫 플레이스 ‘쎄시봉’의 추억을 비롯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 시절 그 음악' 등 <쎄시봉>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영상을 통해 전했다.


특히, "명시에 가깝다!"(김윤석), "전설적인 분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내가 연기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전율을 느꼈다"(정우) 등 모든 배우가 입을 모아 감탄을 금치 못한 주옥 같은 포크 명곡들의 향연과 함께 정우, 강하늘, 조복래까지 '트리오 쎄시봉'으로 호흡을 맞춘 세 명의 배우들이 통기타를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케 한다.


영화 속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을 연기한 한효주는 "1년 365일 내내 <쎄시봉> 촬영만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고, 정우는"현장에 음악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장의 분위기가 항상 좋았다"고 밝히며 최고의 팀 워크를 과시해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짚어보는 제작기 영상으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영화 <쎄시봉>은 오는 2월 5일 개봉, '쎄시봉' 신드롬을 스크린에 재현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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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쎄시봉 , 정우 , 강하늘 , 김윤석 , 한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