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맞춤형 끼부리기? '오늘의 연애' 연상-연하-동갑 3色 공략
기사입력 : 2015.01.12 오전 10:59
문채원 맞춤형 끼부리기? '오늘의 연애' 연상-연하-동갑 3色 공략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팝콘필름 제공

문채원 맞춤형 끼부리기? '오늘의 연애' 연상-연하-동갑 3色 공략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팝콘필름 제공


문채원의 맞춤형 끼부리기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2015년 새해 첫 로맨스로 주목 받고 있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문채원의 맞춤형 애교 공략법을 공개했다. 문채원이 연기한 '현우'는 친구인 '준수'(이승기), 회사 선배 '동진'(이서진), 연하남 '효봉'(정준영) 등 세 명의 남자들과 썸을 타며 각기 다른 맞춤 애교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썸남인 '준수'에게는 일명 타이밍의 애교. 18년 동안 편한 사이로 함께 시간을 보낸 '준수'에게 잦은 폭력과 주사를 부리다가도 가끔씩 오직 '준수'만을 위한 애교를 보여주는 것이다. 귀여운 토끼 흉내는 물론 손가락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현우'의 짧지만 강렬한 애교는 여전히 그녀의 충실한 썸남이 되어 곁을 지키게 만든다.


두 번째 '현우'의 애교는 연상인 '동진'을 위한 깜찍 애교. 무뚝뚝하고 딱딱한 '동진' 앞에서 '현우'는 깜찍한 애교를 마다하지 않는다. 차에서 밖에 데이트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녀는 애교 섞인 셀카를 찍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순식간에 그의 입가에 미소가 걸리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연하남인 '효봉'을 위한 '현우'의 애교는 다정한 애교이다. 과도한 패기로 들이대는 '효봉'에게 선을 긋는 '현우'. 하지만 그의 마음이 완전히 틀어지지 않도록 누나처럼 다정한 말투와 친밀한 행동으로 애교를 부리고, 그 모습에 ‘효봉’은 다시금 그녀에게 빠져들며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게 된다.


한편, 애교의 여왕 문채원의 맞춤형 3색 애교 공략법을 공개한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로맨스로 1월 14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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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문채원 , 오늘의 연애 , 이승기 , 정준영 , 이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