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고양이장례식' 시사회 아 떨려" 출근길 공개
기사입력 : 2015.01.07 오후 4:42
슈퍼주니어 강인

슈퍼주니어 강인 "'고양이장례식' 시사회 아 떨려" 출근길 공개 / 사진 : 강인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강인이 출근길 셀카를 공개하며 영화 <고양이 장례식>에 대한 떨림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7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고양이 장례식>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종훈 감독을 비롯 주연 배우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박세영이 참석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누구나 한 번쯤을 해봤을 서툰 사랑에 대한 기억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로맨스물.


이에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시사회~~~~아 떨려 잘되고 안되고 기준이라는건 없다. 개봉한다는 사실로 너무 감사하고 현장에서 함께한 스텝들이 한명한명 떠오른다. 아자아자 아리아리"라는 글과 함께 민낯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강인은 회색 비니를 쓰고 두툼한 파카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민낯 외모에 털털해 보이는 모습은 영화 <고양이 장례식>의 인디뮤지션 '동훈'으로 열연한 그를 연상케한다.


실제 <고양이 장례식>의 언론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강인은 "제가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 SNS에 올렸다. 영화가 잘됐다 안됐다 기준은 없고, 개봉한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설렌다. 어제 감독님과도 대화를 나눴는데 소풍가기 전 날처럼 설레더라. 슈퍼주니어 데뷔앨범이 나오는 날처럼 오랜만에 설레임이 느껴진다. 기다렸다"라고 감회를 정했다.


한편, 강인과 박세영이 보여주는 섬세한 사랑과 애틋한 이별을 담아낸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오는 1월 15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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