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장례식 박세영 강인 극찬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고양이장례식> 박세영이 강인과의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
7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고양이 장례식>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종훈 감독을 비롯 주연 배우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박세영이 참석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누구나 한 번쯤을 해봤을 서툰 사랑에 대한 기억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로맨스물.
영화 <고양이 장례식>에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은 사랑에 고민하고 아파하며서도 여전히 표현에 서툰 뮤지션 '동훈' 역을 맡았으며 그에 대한 사랑을 망설임 없이 표현하는 만화가 '재희' 역은 박세영이 그린다.
강인과 박세영은 <고양이 장례식>에서 시작하는 연인부터 사랑이 식어가는 과정, 그리고 이별까지를 모두 담아냈다. 두 사람의 완벽한 연인케미는 영화의 필수 요소였다. 이에 박세영은 "강인씨와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세영은 "현실에서는 이런 멋진 남자친구가 없지 않나요?"라고 강인을 가리키며 수줍게 묻고는 "잘 생기고, 기타도 잘치고 노래도 잘하고 이렇게 멋있는 남자친구다보니 저는 미스 캐스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인씨가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강인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냈다.
한편, 강인과 박세영이 보여주는 섬세한 사랑과 애틋한 이별을 이루마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담아낸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오는 1월 15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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