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장례식' 강인 "규현 이어 솔로데뷔? 생각 전혀 없다" 단호
기사입력 : 2015.01.07 오후 1:13
'고양이장례식' 강인

'고양이장례식' 강인 "규현 이어 솔로데뷔? 생각 전혀 없다" 단호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고양이장례식> 강인이 솔로데뷔에 대한 생각을 단호하게 밝혔다.


7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고양이 장례식>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종훈 감독을 비롯 주연 배우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박세영이 참석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누구나 한 번쯤을 해봤을 서툰 사랑에 대한 기억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로맨스물.


영화 <고양이 장례식>에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은 사랑에 고민하고 아파하며서도 여전히 표현에 서툰 뮤지션 '동훈' 역을 맡았으며 그에 대한 사랑을 망설임 없이 표현하는 만화가 '재희' 역은 박세영이 그린다.


극 중 인디뮤지션 역을 맡은 강인은 자신의 목소리로 다수의 OST를 소화한다. 슈퍼주니어의 강인한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그의 모습은 <고양이 장례식>을 즐기는 또다른 포인트. 이에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오늘(7일) 선공개곡을 발표한 샤이니의 종현같이 솔로로 데뷔할 생각은 없냐 묻자 "아니요"라고 큰 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인은 "영화 상에서 인디뮤지션으로 나오는데 아직까지 솔로 계획은 저도 회사도 전혀 없고요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라고 웃음지은 뒤 "OST녹음할 때도 이루마 선생님이 좋은 곡을 해주셔서 녹음하면서도 좋아서 수정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욕심내서 많이 작업했다. 두 곡다 어느곡이 좋다 뽑기 힘들정도로 애착이 가고 빨리 OST가 공개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솔로곡은 전혀 회사에서 생각을 하지 않고 저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인과 박세영이 보여주는 섬세한 사랑과 애틋한 이별을 이루마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담아낸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오는 1월 15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고양이장례식 , 강인 , 슈퍼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