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임세령과 첫 만남 김민희 소개 아니다" 일축
기사입력 : 2015.01.01 오후 1:17
이정재 측

이정재 측 "임세령과 첫 만남 김민희 소개 아니다" 일축 / 사진 : 더스타DB,대상그룹


이정제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디스패치'의 보도내용 중 과거 연인이었던 김민희가 언급된 것을 정정했다.


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우선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라며 이정재와 임세령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기사에 보도 된 내용 중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바로 잡고자 합니다. 이정재 씨는 자신의 기사로 이 일관 무관한 여배우가 언급 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였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김민희가 언급된 내용에 대해 정정했다.


앞서 같은 날 '디스패치'는 2015년 1월 1일 '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포착…톱스타와 재벌家 사랑'이라며 이정재와 임세령의 만남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알렸다.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모습과 자동차에서 함께 내리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입증하기도.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 함께 필리핀 여행을 간 사실이 전해지며 처음 불거졌다. 당시 이정재는 소속사를 통해 "임세령과 사업 구상차 동반출국했으며 더는 오해사지 않도록 하루 빨리 좋은 사람 만나겠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디스패치'는 이를 언급하며 이정재가 김민희를 통해 임세령을 알게됐다고 보도했으며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를 정정한 것.


한편, 이정재는 현재 영화 <암살> 촬영 중에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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