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현우-고창석-조윤희…역대급 기술의 향연 '기술자들' 영상공개
기사입력 : 2014.12.16 오후 3:55
김우빈-이현우-고창석-조윤희…역대급 기술의 향연 '기술자들' 영상공개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우빈-이현우-고창석-조윤희…역대급 기술의 향연 '기술자들' 영상공개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기술자들>이 범죄 액션의 완결판  하이라이트 영상을 깜짝 공개한다.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기술자들>이 금고털이, 인력조달, 서버해킹까지 업계 최고의 기술자들이 모인 범죄 드림팀의 탄생기부터 인천세관의 검은 돈 1,500억을 털기 위한 그들의 치밀한 작전 일지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작전 설계에서부터 못 여는 금고가 없는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김우빈)과 그의 설계에 날개를 다는 업계 최고의 마당발 인력조달 기술자 구인(고창석), 못 뚫는 보안 시스템이 없는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이현우)의 소개로 포문을 연다.


이들의 활약은 재계의 냉혈한 조사장(김영철)의 눈에 띄게 되고 역대급 프로젝트를 제안 받게 된다. 바로 동북아 1급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세관에 잠들어 있는 정치인들의 검은 돈 1,500억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야 하는 것.  전혀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사상 초유의 미션 앞에 선 기술자들. 그들이 과연 설계한 계획대로 무사히 1,500억원을 털고 인천세관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기술자들>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 씬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찔한 높이의 고층 빌딩을 자유자재로 넘나 드는 로프 액션 씬, 광활한 항만을 누비는 대규모 카체이싱 액션 씬과 더불어 인천세관 폭발 씬까지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으로 올 겨울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클래스가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한편,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하는 쾌거를 이룬 더 젊고 영리한 범죄 액션 영화 <기술자들>은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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