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찬열, '장수상회' 촬영 모습? "'민우씨오는날' 기대돼"
기사입력 : 2014.12.09 오후 4:31
엑소(EXO) 찬열, '장수상회' 촬영 중?

엑소(EXO) 찬열, '장수상회' 촬영 중? "'민우씨오는날' 기대돼" / 사진 : 미로비젼,빅픽쳐 제공 '민우씨 오는 날' 응원영상 캡처


엑소(EXO) 찬열의 '장수상회' 촬영 중 모습이 포착됐다.


강제규 감독 작품 <민우씨 오는 날>이 <장수상회>에 출연한 박근형, 윤여정, 찬열, 조진웅, 황우슬혜, 이준혁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민우씨 오는 날>은 서서히 자신의 모든 것을 잊어가는 여자 연희가 오래 전에 헤어진 연인 민우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응원영상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 못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돌로 급부상한 인기그룹 엑소(EXO)의 찬열이 "영화 너무 잘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너무 기대되고요. 여러분 <민우씨 오는 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정한 모습의 조진웅과 황우슬혜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주 감동적인 작품으로 평가를 받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민우씨 오는 날> 화이팅! 강제규 감독님 화이팅!"이라며 영화와 강제규 감독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이 '금님'(윤여정)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엑소(EXO) 찬열이 같은 멤버 디오(D.O.)의 <카트> 속에서 보여준 연기 호평을 이어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응원 메시지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민우씨 오는 날>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직접 맡았으며 문채원과 고수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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