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문제의 샤워씬? 화난 앞뒷태 '시선 확'
기사입력 : 2014.11.24 오전 9:56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씬 / 사진 : 영화 '기술자들' 메인예고편 캡처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씬 / 사진 : 영화 '기술자들' 메인예고편 캡처


김우빈의 샤워씬이 '기술자들' 메인 예고편을 통해 살짝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24일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의 메인 예고편과 개봉일 확정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우빈 샤워씬.


앞서 열린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 김우빈은 샤워씬에 대해 "샤워씬을 위해서 운동을 하다보니 점점 지치더라. 촬영도 체력적으로 힘들고"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래서 샤워씬 찍기 직전에 밥을 덜먹고 그 때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그것도 못먹고,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대기실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찍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술자들'은 더 젊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로 '도둑들', '범죄의 재구성'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


특히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을 맡은 김우빈은 예고편 속에서 대규모 작전을 앞두고도 데이트를 하러가고 자신이 열여아할 인천 세관의 금고 모형을 앞에두고 "난 연습체질이 아닌가봐"라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여 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하며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기술자들>은 김우빈외에도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조윤희, 임주환까지 가세해 오는 12월 24일에 관객들에게 통쾌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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