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대식가 반전매력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기술자들 김우빈의 반전매력을 고창석이 폭로했다.
18일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홍선 감독을 비롯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참석했다.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내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춘 기술자들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등의 활약상을 보여줄 작품.
'기술자들'을 통해 변신할 이들의 실제 반전매력을 묻는 질문에 고창석은 김우빈을 가리키며 "얘가 밥을 엄청 많이 먹는다"라며 "모델이라고 해서 과일만 먹고 이럴 줄 알았는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 그런다"라고 김우빈의 대식가적인 모습을 폭로했다.
이에 김우빈은 "먹는 즐거움이 너무 커서 운동을 많이 한다. 운동 선수가 아니라서 식단 조절까지는 못하겠더라"라고 몸매의 비결을 밝혔고 MC를 맡은 박경림이 '얼마만큼 먹어봤냐'라고 묻자 "예전에 대학시절에 친구랑 둘이서 삼겹살 12인분이랑 냉면 두 그릇을 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기술자들 김우빈, 이현우를 비롯 고창석, 김영철, 임주환, 조윤희까지 힘을 합쳐 범죄의 판을 뒤엎을 새로운 케이퍼 무비를 예고하는 영화 '기술자들'은 오는 1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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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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