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이현우-고창석, 시크-섹시 '블랙 카리스마'
기사입력 : 2014.11.18 오후 5:23
기술자들 김우빈-이현우-고창석 메인포스터 공개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술자들 김우빈-이현우-고창석 메인포스터 공개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술자들 김우빈-이현우-고창석이 등장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충무로의 블루칩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술자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명석한 두뇌와 빠른 움직임, 최상의 호흡으로 어떤 작전이든 완벽하게 처리하는 세 명의 기술자들이 본격 비즈니스에 돌입한다. 평균 나이는 업계 최연소이지만, 실력만큼은 여느 베테랑 못지 않은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김우빈), 인력조달 기술자 구인(고창석), 그리고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이현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밝은 대낮 작업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들의 표정은 마치 불가능한 미션은 없다고 말하는 듯, 여유로움 그 자체.


특히 기술자들 김우빈은 금고털이범을 맡아 섹시한 남성미를 물씬 드러냈다. 1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도둑들' 전지현 선배님과 비교라니 제가 어떻게"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메인포스터를 통해서 여심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메인포스터 속 기술자들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의 날카롭게 살아있는 눈빛은 이들의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보안업체와 경찰을 따돌리고 보석상의 희귀 다이아몬드를 빼내며 업계의 슈퍼신인으로 등극한 세 기술자들, 젊은 패기와 탁월한 실력으로 업계를 뒤흔들며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려고 하고 있다.


한편,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술자들>은 오는 12월 2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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