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김우빈, 독보적 눈빛-액션-스타일 '기술자들' 마력
기사입력 : 2014.11.05 오전 9:38
'기술자들' 김우빈 티저예고편 공개 / 사진 : '기술자들' 티저예고편 캡처

'기술자들' 김우빈 티저예고편 공개 / 사진 : '기술자들' 티저예고편 캡처


'기술자들'에서 김우빈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12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젊은 에너지를 가득 채운 케이퍼 무비(다수의 범죄 전문가들이 모여 한탕을 계획하는 이야기) <기술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술자들의 젊고 기운 넘치는 에너지를 담았다. 가면을 쓰고 변장해 잠입한 뒤 섬세한 손끝 감각으로 금고를 열고, 해킹으로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 시키는 등 온몸으로 부딪히고 탁월한 두뇌로 기술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더 새롭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우빈은 금고 기술자로 분하며 특유의 여유를 선보이며 김영철의 한 마디에 주눅들지 않고 "우리나라에 1500억 판 없을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되묻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달리는 액션과 카체이싱 장면까지 티저예고편에 담아내며 관객들이 만날 김우빈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국내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가 확정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영화 <기술자들>은 12월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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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우빈 , 기술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