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고수, 박신혜 "가장 아름다운 여인 만들 것" 아찔 분위기
기사입력 : 2014.11.04 오전 11:40
'상의원' 고수-박신혜 아찔 분위기 / 사진 : '상의원' 1차 예고편 캡처

'상의원' 고수-박신혜 아찔 분위기 / 사진 : '상의원' 1차 예고편 캡처


<상의원>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매혹적인 캐릭터 포스터 4종과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명품 캐스팅과 웰메이드 사극 제작진이 뭉친 영화 <상의원>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매혹적인 캐릭터 포스터 4종과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작품.


영화 <상의원>에서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을 맡은 명품 배우 한석규,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고수, 삶이 전쟁터인 왕비를 연기한 20대 대표 여배우 박신혜,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외로운 왕을 연기한 대한민국 대세 배우 유연석까지 완벽한 변신을 기했다.


특히 1차 예고편 속에서 박신혜는 "이리도 아름다운 옷을 입었는데 갈 곳이 없습니다"라는 절절한 말로 삶이 전쟁터인 외로운 왕비의 면모를 보여줬고, 그녀의 옷을 만드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 역의 고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 드리겠사옵니다"라는 말로 묘한 분위기를 만들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흥행 제작진과 명품 배우들이 만나 완성한 조선 최초 궁중 의상극 <상의원>은 2014년 12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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