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레디액션청춘'으로 정우성-강동원과 런던行
기사입력 : 2014.11.03 오전 9:45
슈퍼주니어 동해, '레디액션청춘'으로 정우성-강동원과 런던行 / 사진 : 인벤트스톤 제공

슈퍼주니어 동해, '레디액션청춘'으로 정우성-강동원과 런던行 / 사진 : 인벤트스톤 제공


슈퍼주니어 동해가 11월 6일 런던에서 개막하는 제 9회 런던한국영화제에 <레디액션 청춘> 배우를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런던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해외에서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영화제는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런던 레스터 스퀘어 등 3곳에서 섹션별 한국영화 55개 작품을 선보인다.


동해는 영화 <레디액션 청춘>으로 각각 개폐막작 <군도>와 <화장>으로 런던을 찾는 강동원, 안성기, 그리고 <신의 한 수>와 <감시자들>로 참석하는 정우성 등과 같이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특히 참석 기간 중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과 함께 K-팝 특별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라 한류 아이돌로서의 아성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레디액션 청춘>은 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 아일랜드 송승현 등 인기 아이돌과 구원, 정해인, 서은아 등 충무로 대세 신인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로 억압된 현실과 불안한 미래 속에서 위태롭게 살아 가고 있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지난달 17일 개막한 제 4회 홍콩한국영화제에서는 <관상>, <해무> 등을 제치고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10월 24일 개막한 대만 가오슝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연이어 해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11월 13일 한국과 동시에 홍콩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12월엔 대만,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레디액션 청춘>은 11월 13일 전국에서 개봉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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