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결혼계획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조정석이 자신의 결혼계획을 밝혔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넓게 얘기해서 40전에 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결혼계획을 밝혔다.
조정석은 언론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인데 더 긍정적으로 바꼈다. 첫 시나리오를 받고 마치는 순간까지 그 생각이 변함이 없다. 정말 결혼하고 싶고, 내 인생에 또다른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행복을 열어가는 그런 인생을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밝힌바 있다.
이에 인터뷰 자리에서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묻자 "빠르면 2, 3년 후? 꼭 하고 싶다. 제 친구들 애도 낳고 둘째도 낳고 하는 거 보면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친구들 영향이 크다. 그리고 이번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도 한 몫했다. 만약에 제가 결혼해서 아주 좋은 남편이 된다면 이 영화에게 감사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까지 전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던 박중훈, 故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2014년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결혼'을 소재로 현실밀착형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조정석과 신민아의 신혼부부 케미는 영화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
한편, 상상하고 꿈꿔온 결혼에 대한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을 담아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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