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류현경-유연석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제보자'에서 유연석과 부부로 열연한 류현경이 그를 언급했다.
1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이 참석했다.
영화 '제보자'에서 류현경은 유연석고 작품에서 4번째로 만났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유연석은 그만큼 호흡이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류현경은 "유연석이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이전에는 피붙이 같이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이후로 장난을 못치겠더라"라고 웃음지으며 "농담이다"라고 덧붙이며 유연석의 인기를 짐작케했다.
또한 "유연석씨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점퍼를 선물해줘서 훈훈한 촬영을 했다"라고 말해 훈훈한 촬영 현장을 제보했다.
영화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을 소재로 진실을 제보하는 심민호 팀장(유연석)과 이를 토대로 진실을 알리려는 윤민철PD(박해일),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이장환 박사(이경영)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우리 사회의 진실을 파헤지는 언론인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말하는 영화 '제보자'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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