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신세경-이하늬 '타짜-신의 손'(타짜2)포스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짜-신의 손'이 해외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2014년 추석을 책임질 단 하나의 오락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감독 강형철)이 개봉 첫 날인 9월 3일(수) 국내외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판매 및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타짜2'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타짜2'의 북미 개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역린>을 배급했던 배급사 드림웨스트 픽쳐스에서 담당하며, 9월 19일(금) LA를 시작으로 북미 전체로 상영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말 강형철 감독, 최승현이 10월 2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콩을 직접 방문해 무대인사를 통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타짜2'는 개봉 첫날 201,0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4년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강력한 흥행 돌풍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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