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빅뱅 단체카톡방 서로 웃긴 모습 공유"(인터뷰)
기사입력 : 2014.09.09 오전 9:05
최승현(탑) 빅뱅 단체 카톡창 언급 / 사진 : 더스타DB, YG

최승현(탑) 빅뱅 단체 카톡창 언급 / 사진 : 더스타DB, YG


'타짜-신의 손'의 주연배우 최승현이 빅뱅 멤버들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최승현은 영화를 본 빅뱅 멤버들의 반응에 "재밌게 봤다고 좋아하더라.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가 멤버들 앞에서도 잘 벗지 않아서 노출 장면은 거의 처음 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는 모두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빠른 연락을 위해 빅뱅의 단체 카톡창은 없냐는 말에 최승현은 웃으며 "있다"라고 답한 뒤 "서로 웃긴 모습 찍힌 걸 공유한다. 대화 내용은 스케줄 체크해서 언제 모일지 그리고 그날 뭘 먹을지 체크한다. 멤버들이 먹는걸 진짜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승현은 영화 '타짜2'에서 고니(조승우)의 조카 함대길 역을 맡아 어린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초짜부터 타짜의 자리에 오르지만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까지 만나며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하게되는 버라이어티한 인물을 맡았다.


이에 최승현은 "빅뱅의 투어를 함께하면서 ('타짜2' 촬영을 해서) 육체적으로도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밝히면서도 "죽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최승현의 노출, 멜로, 액션 등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타짜2'는 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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