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촬영 전부터 모여서 화투를 쳤다" 남다른 '타짜2' 현장
기사입력 : 2014.08.12 오전 10:27
'타짜2' 하우스 습격영상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짜2' 하우스 습격영상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승현이 남다른 '타짜2' 현장을 공개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감독 강형철)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뒷이야기가 담긴 '하우스 습격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타짜-신의 손>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하는 최승현은 "'대길'이라는 인물이 성장해나가고 변화하는 과정에 있어서 많이 고민했다.  '그 변화를 어떻게 흥미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자신에게 많이 던졌다"며 '초짜'에서 '타짜'로, '타짜'에서 '신의 손'으로 성장하는 '대길'의 캐릭터를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해내며 짙은 매력을 뿜어낼 최승현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케 했다.


또한 최승현은 "크랭크인 하기 전부터 모여서 화투를 치면서"라고 남다른 현장 분위기를 전한 뒤 "마술사 선생님한테 화투도 좀 배우고 손기술도 좀 배우고"라고 덧붙여 '신의 손'이 되기위한 노력을 전했다. 이에 신세경은 "기본적인 룰이나 게임을 하는 것 말고도 손기술들이나 그런 것들을 따로 배우고 필요한 기술들을 따로 배우고 그랬었죠"라고 말하며 "어디가서 써먹지는 않아요"라고 덧붙여 웃음짓게 했다.


한편, '하우스 습격 영상'을 공개 하며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앙상블에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타짜-신의 손>은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로 유쾌한 출사표를 던지며 오는 9월 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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