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이유비-민효린-정주연 / 사진 : SM C&C, 싸이더스HQ,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스물'이 여배우 4인방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충무로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스물>(가제)(감독 이병헌)가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까지 여배우 4인방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7월 말, 서울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혈기 넘치는 세 친구 치호, 동우, 경재가 그리는 세가지 유형의 남성 캐릭터를 통해서 20대를 맞이하며 기대하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모든 것을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
제작 전부터 재미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시나리오로 영화계에 소문이 자자했던 <스물>은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할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혈기왕성한 남-남-남 조합에 이어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까지 생기발랄한 여배우 4인방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20대 대표 남녀 배우들의 역대급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로 가득찬 백수 '치호'(김우빈)와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는 허당 명문대생 '소민' 역에 정소민이 캐스팅되었으며,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는 생계형 알바생 '동우'(이준호)에게 끊임없이 대시하며 동우의 '껌딱지'를 자처하는 경재의 여동생 '소희' 역에는 이유비가 확정되었다.
또한 21세기형 훈남을 지향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 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의 선배 '진주' 역에는 민효린이, 마지막으로 바람둥이 '치호'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배우 지망생 '은혜' 역에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존재감을 과시한 신예 정주연이 낙점됐다.
한편,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유치하고도 찬란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스물>은 7월 말 크랭크인 해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우빈-강하늘-2PM 준호 영화 '스물' / 사진 : 더스타DB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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