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유연석, 줄기세포 스캔들 영화화 '제보자' 10월 개봉확정
기사입력 : 2014.08.07 오전 9:17
박해일-유연석 '제보자' /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박해일-유연석 '제보자' /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제보자>가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최초로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임순례 감독의 화제작 <제보자>가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최초로 공개하며 오는 10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 극 중 박해일은 한 통의 제보 전화를 통해서 시작된 취재로 인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시사 프로그램의 PD '윤민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줄기세포 복제 연구소의 가장 주목 받는 연구원이었지만 양심을 속일 수 없어 충격적인 제보를 하게 되는 '심민호' 역에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블루칩 유연석이 맡아 박해일과 팽팽한 연기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를 주목하게 한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 논문의 조작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장환' 박사 역에는 이경영이 분해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4종의 티저 포스터는 각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3종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의 역할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과 임팩트 있는 대사의 카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한편,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해 리얼리티와 영화적 긴장감을 살린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주연의 <제보자>는 2014년 10월 개봉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뒤흔들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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