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개봉 첫날 70만 관객수 大기록…'군도' 기록 깨졌다
기사입력 : 2014.07.31 오전 10:46
'명량' 관객수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캡처

'명량' 관객수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캡처


<명량>이 개봉 첫날 70만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씬으로 호평 받으며 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점령한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지난 30일 개봉 첫 날 70만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과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 신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


<명량> 관객수 기록은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지난 주 세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551,290명을 13만 명 이상 큰 폭으로 뛰어 넘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이다. 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기록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672,469명을 능가하는 최고의 평일 스코어 신기록으로 여름 극장가, 적수 없는 강력한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명량>은 여름 극장가 성수기 시즌에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약 60퍼센트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후에도 9점에 육박하는 평점을 기록하며 폭발적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명량>은 다양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 넘고 약 56퍼센트의 압도적 예매 점유율을 기록,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만장일치의 호평을 모으며 압도적인 관객수로 이를 입증하는 영화 <명량>은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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