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이정재, 정우성 응원차 '신의한수' 촬영장 방문
기사입력 : 2014.06.16 오후 3:51
정우성 이정재 '신의 한 수' / 사진 : 쇼박스 제공

정우성 이정재 '신의 한 수' / 사진 : 쇼박스 제공


정우성과 이정재의 의리가 포착됐다.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의 지난 겨울 촬영 현장에 이정재가 깜짝 방문한 것이 전해졌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과거 모델시절부터 동기로 지내다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 절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이정재는 정우성의 정통액션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신의 한 수' 촬영 현장에 다녀왔는데 올해 대한민국에 아죽 폭발력있는 액션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완성된 영화가 무척 보고싶다"라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한편, 정우성을 비롯 이범수, 안성기, 최진혁, 이시영, 안길강, 김인권의  명품배우들의 압도적인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신의 한 수'는 오는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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