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 영화제 홍보대사 심은경 / 사진 : 더스타DB
심은경이 PiFan의 얼굴이 됐다.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영화제의 주제인 '사랑, 환상, 모험'과 잘 어울리는 밝고 상큼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심은경을 PiFan 레이디(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하지원, 박보영, 박하선 등 당대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가 활약해왔던 PiFan레이디의 바통을 이어받은 심은경은 지난 해 PiFan이 출간한 장르영화 전문서적 '장르백서 1권-호러영화' 중 인터뷰 페이지를 통해 장르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낸 바 있어 PiFan 레이디로서 활약을 기대케한다.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등에서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써니'(2011)와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등 꾸준히 필모그라피를 다져오던 그녀는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2014)에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뽐내 '연기 천재', '충무로 블루칩' 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심은경은 오는 19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리는 제18회 P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올해 PiFan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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