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정우성vs'20시간 문신' 이범수? 이들이 '신의한수'
기사입력 : 2014.06.10 오후 5:36
'신의 한 수' 정우성-이범수 /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의 한 수' 정우성-이범수 /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의 한 수' 속 파격적인 모습의 정우성과 이범수가 눈길을 끈다.


올 여름 흥행 시작의 포문을 여는 완벽 오락액션영화 '신의 한 수'가 정우성과 이범수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덥수룩한 머리와 턱 전체를 가리고 있는 수염까지 기존의 완벽 조각미남과는 전혀 다른 '못생김' 묻은 스틸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한 장만으로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정우성의 땀냄새 나는 액션이 기대를 모으는 것.


또한 절대악 '살수' 역의 이범수는 전신 문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 눈빛과 전신문신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그는 제작보고회에서 "겉으로는 지적이고 깔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무시무시함을 갖고있는 살수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문신을 제안했다. 20시간 동안 사서 분장했다"라는 말로 영화 속 캐릭터를 궁금케했다.


한편, 7일 배우의 화려한 멀티캐스팅과 뚜렷한 캐릭터, 시원한 액션까지 돋보이는 영화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7월 3일 관객을 찾아간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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