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박해일, '동북아 정치 교수'의 3개 국어 실력? "한국어가 제일 나아"
기사입력 : 2014.06.03 오전 9:12
경주 박해일 / 사진 : 더스타DB

경주 박해일 / 사진 : 더스타DB


경주 박해일이 3개 국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 언론시사회에는 장률 감독과 배우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김태훈이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경주 박해일 발언.


박해일이 영화 '경주'에서 맡은 최현 역할은 북경대에서 동북아 정치 교수로 영화 속에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3개 국어를 보여준다. 박해일은 "아무래도 동북아 정치의 대가이다보니 어느 정도 중국어를 보여줘야하지 않냐는 생각에서 영화 '두만강'에 나온 여배우 윤란 씨에게 대사 할 정도로 아주 열심히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어는 처음 접해본 언어인데 정말 한국어가 제일 나은 것 같다 할 정도로 어려웠다"며 남다른 노력을 했음을 덧붙였다.


경주 박해일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주 박해일,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 배우면 다를 듯", "경주 박해일, 한국 사람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느끼지", "경주 박해일 3개 국어하는 모습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 역시 영화 '경주'를 위해 다도를 배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은 오는 12일.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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