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돌파 '인간중독' 송승헌-임지연…가족같은 인증샷 '훈훈'
기사입력 : 2014.05.26 오후 12:58
'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감독 / 사진 : 호호호비치 제공

'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감독 / 사진 : 호호호비치 제공


'인간중독' 팀의 무대인사 가는 길 모습이 공개됐다.


5월,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개봉 2주차까지 계속되는 열기 속에 감독을 비롯한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이 주말 부산과 대구의 무대인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수도권에 이어 부산, 대구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인간중독'의 감독과 배우들은 한 명의 관객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해운대 일대와 대구 동성로를 짧게나마 직접 걸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가는 것마다 화제의 주역들을 보기 위해 구름같이 몰려든 팬들로 장관을 이뤘다는 후문.


이같은 성원에 송승헌은 "'인간중독'을 하면서 사랑 참 어렵다는 생각을 다시금했다. 여러분의 가슴 속에 영화 또한 오랜 추억이 됐으면 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2014년 최고의 신예로 꼽히는 임지연은 "관객분들 가슴 한 켠에 뜨거운 무언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여정은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게됐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온주완은 "부산 대구 살아있네~"라며 "감회가 새롭다. 고향에서 이렇게 많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재치있는 감사인사로 현장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흥행 열기를 더해가는 '인간중독'은 5월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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