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한지민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지민의 '역린' 현장 모습이 눈길을 끈다.
23일 영화 '역린' 측은 배우들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한지민의 귀요미 모습.
한지민은 '역린'에서 맡은 정순왕후는 실존인물인 영조의 계비로 15세로 51세 연상인 영조와 결혼하여 왕비로 책봉된 바 있다. '역린' 속에서 정순왕후는 정조(현빈)과 대립각을 세우며 정조를 제거하기 위한 계략을 세우는 악의 축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 컷 속에서 한지민은 고개를 빼꼼 내밀고 모니터링을 하며 방긋 미소짓고 있어 악한 정순왕후와는 전혀 다른 선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역린'은 중용 23장의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가슴 뜨겁게 전달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