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앨리스' 캐스팅 확정 / 사진 : SM C&C 제공
정소민이 영화 '앨리스'에 캐스팅됐다.
KBS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천방지축 재벌가 막내딸 '강진아'역을 맡아 솔직당당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정소민이 영화 '앨리스(감독 허은희)'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영화 '앨리스'는 목숨을 위협하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펜션으로 들어간 혜중(정소민 역)이 그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호러 로맨스 영화.
정소민이 맡은 '혜중'은 동심을 잃고 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의 표상으로 가장 아름답고 잔인한 시간 속에서 설레임을 찾아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정소민은 '빅맨'에 이어 '앨리스'에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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