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강동원 '군도' 미주-유럽-아시아 선판매 '저력 입증'
기사입력 : 2014.05.15 오전 9:36
하정우 강동원 '군도' / 사진 : 쇼박스 제공

하정우 강동원 '군도' / 사진 : 쇼박스 제공


영화 '군도'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간다.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으로 하정우와 강동원의 만남, '범죄와의 전쟁'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유럽등 주요마켓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선판매되었다.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400만이 넘는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2014년 대한민국을 강타할 최강의 킬러 콘텐츠임을 입증한 '군도: 민란의 시대'가 칸 영화제 마켓에서 한국 영화의 해외시장 중 가장 주요한 마켓인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모나코 등 프랑스어권 유럽, 그리고 독일,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독일어권 유럽과 네덜란드 및 아시아 지역 대만, 인도네시아에 배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군도: 민란의 시대'의 북미지역 배급권을 구매한 웰고USA 측은 앞서 영화 '아저씨', '고지전', '마이웨이', '도둑들', '신세계' 등의 북미 배급을 진행한 곳으로 최근에는 '변호인'을 극장 개봉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칸 마켓에서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괄하는 기대 이상의 선 판매 실적으로 다시한 번 영화에대한 신뢰감을 높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으로 오는 7월 23일 개봉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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