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 "한예종 후배 김고은 '은교'에서 멋있다 생각"
기사입력 : 2014.05.18 오전 9:17
'인간중독' 임지연 한예종 후배 김고은 칭찬 / 사진 : 더스타DB

'인간중독' 임지연 한예종 후배 김고은 칭찬 / 사진 : 더스타DB


임지연이 한예종 후배 김고은을 언급했다.


최근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 속에서 김진평(송승헌)의 절절한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종가흔으로 열연해 신비로운 비주얼부터 파격적인 모습까지 선보이며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임지연이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2년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로 파격 데뷔한 후배 김고은에 대해 밝혔다.


임지연은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다. 또한 '인간중독'속에서 파격 정사신으로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데뷔한 만큼 지난 2012년 '은교'로 파격 데뷔한 김고은을 연상케 한다.


이에 임지연은 "(김)고은이 저보다 한 학번 후배다. 아무래도 신인이고 첫 작품에서 노출을 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하시는 것 같다"라며 "'은교'를 처음 봤을 때 너무 박수쳐주고 싶었고 (김)고은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하지만 '인간중독'과 '은교'는 다른 느낌이고 확실히 다른 캐릭터다"라며 관객들이 '인간중독'을 본 후 임지연을 김고은과는 다른 느낌으로 봐주실 거라고 말을 더했다.


한편, 1969년 상류층 군관사 안을 배경으로 만나서는 안될 종가흔(임지연)과 김진평(송승헌)의 사랑을 그린 영화 '인간중독'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김고은은 이병헌, 전도연 등과 함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촬영을 마쳤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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