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강동원 '군도' 7월 23일 개봉 확정…캐릭터 포스터공개
기사입력 : 2014.05.07 오후 12:17
'군도' 하정우-강동원 캐릭터포스터 / 사진 : 영화사 월광, 쇼박스 제공

'군도' 하정우-강동원 캐릭터포스터 / 사진 : 영화사 월광, 쇼박스 제공


'군도: 민란의 시대'가 오는 7월 2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조선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와 강동원을 비롯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등의 최강 앙상블 캐스팅으로 2014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12종 캐릭터 포스터를 네이버 영화 섹션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군도: 민란의 시대' 캐릭터 포스터는 10인의 캐릭터의 실체를 최초로 선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캐릭터의 가장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하면서, 각자의 역할과 개인기를 다채롭고 실감나게 선보인다.


하정우는 최초의 스킨헤드이자 사극 캐릭터를 연기하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쌍칼 도치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4년 만에 관객을 만나는 강동원은 '백성의 적, 조윤'으로 장검을 눈 앞으로 들이민다.


특히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 속에서 하정우는 "나가 갈라요. 기어이 그 놈 모가지를 들고 올라요"라는 입에 착착 감기는 대사로 양반들에게서 빼앗은 양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군도, 쌍칼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강동원은 "잡것들의 냄새가 난다했더니"라는 말로 백성의 적을 대표하는 '조윤'의 날카로운 검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삐뚤어진 세상을 바로잡는 활극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카타르시스가 살아있는 스토리를 개성과 연기력 모두 명불허전인 앙상블캐스트의 호연과, 심장 뛰는 액션으로 통쾌하게 그려 낼 '군도:민란의 시대'는 2014년 7월 2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군도 , 하정우 , 강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