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합류 /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서강준이 스크린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민연하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에 합류한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담아낼 작품으로 서강준은 극 중 여자주인공 미영(신민아 분)의 미술학원 동료 후배이자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외모의 킹카 선생님 준수 역을 맡았다.
이에 서강준은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라며 "좋은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서강준은 지난 해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이래로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하늘재 살인사건'등에 출연해 수려한 마스크와 임팩트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완벽남 국승현 역을 맡아 차세대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기도.
한편, 서강준의 스크린 데뷔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20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서강준이 출연해 엉뚱한 예능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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