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부드러운 남성미 이상형…강하늘에 가까워" 혹시?
기사입력 : 2014.03.25 오전 10:16
'소녀무덤' 김소은 강하늘 이상형 / 사진 : (주)리틀빅픽쳐스

'소녀무덤' 김소은 강하늘 이상형 / 사진 : (주)리틀빅픽쳐스


김소은 이상형이 강하늘에 가깝다고 전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소녀무덤'(감독 오인천)의 주연배우 김소은과 강하늘이 촬영 현장에서 전하는 깜짝 인터뷰를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소은 이상형.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인 만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셀프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로에 대한 연기 호흡에는 "대학 동기이고 워낙 친해서 호흡 걱정은 안했다", "같이 맞춰가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고 고맙다"라고 각각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강하늘은 "여태껏 함께 작업한 여배우들 중 김소은이 가장 새침떼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터트렸으며 김소은에게 "박두식과 본인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라고 말했고 김소은은 "평소 부드러운 남성미가 있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그나마 둘 중에는 강하늘이 가깝다"라고 답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영화 '소녀무덤'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나누던 중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학교 친구들의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과 소녀 귀신에 얽힌 감성공포물. 이에 김소은과 강하늘은 대학 동기 답게 남다른 케미를 과시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한편, 영화 '소녀무덤'은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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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소은 , 강하늘 , 소녀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