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김성균-박성웅-윤승아, 영화 '살인의뢰'로 무섭게 뭉친다
기사입력 : 2014.03.19 오전 9:44
김상경-김성균-박성웅-윤승아캐스팅 영화 '살인의뢰' / 사진 : 더스타DB

김상경-김성균-박성웅-윤승아캐스팅 영화 '살인의뢰' / 사진 : 더스타DB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 '살인의뢰'(가제)에 총출동한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연기파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이 영화 '살인의뢰'(가제, 감독 손용호)에서 불꽃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낸 복수를 그린 영화. 이에 김상경은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고 괴로워하는 형사 태수역을 맡았다. 그는 전작 '살인의 추억'과 '몽타주'에서 형사 역을 맡아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얻어낸 만큼 '살인의뢰'에서 여동생을 잃은 애절함을 함께 보이며 또 다른 형상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름끼치는 악역부터 '응답하라 1994'에서 사랑스러운 남자친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는 김성균은 연쇄살인범에게 아내를 잃고 한없이 무너지는 남자 승현을 맡았다. 평범한 사내의 슬품이 복수로 변하는 모습을 어떻게 김성균이 표현할지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


영화 '신세계'에서 연기 포텐을 터트리며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박성웅은 지독한 연쇄살인마 강천을 맡아 또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강천은 희대의 살인마로 대한민국 최고의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여기에 윤승아가 홍일점으로 합류한다. 최근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사랑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윤승아는 연쇄살인마에게 희생당한 수경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정연기를 보여줄 예정.


한편, 최강 연기파 배우들이 뭉친 영화 '살인의뢰'(가제)는 상반기 크랭크인 해 올해 하반기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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