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반달미소 '기술자들' 촬영장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현우가 반달미소를 방긋 지으며 팬들에게 감사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기술자들' 촬영 현장에 이현우의 팬글럽이 준비한 간식차가 등장했다. 이는 영화 속 천재해커 '종배'역을 맡은 이현우의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이현우 팬클럽은 "종배가 쏜다!! 기술자들 흥행 대박"라는 문구가 적힌 간식차에 꽃샘추위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따뜻한 커피와 츄러스 등 바쁜 촬영장에서 따뜻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준비되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현우는 "작품에 관심을 갖고 챙겨주시는 팬들 덕분에 든든하고 힘이 난다"라며 "'기술자들' 스태프들과 함께 따뜻하게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영화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라고 간식차 앞에서 팔을 벌리고 반달미소를 방긋 짓고 서있는 감사 인증샷을 함께 전했다.
한편, 이현우가 출연하는 영화 '기술자들'은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퍼 영화로 이현우를 비롯 김우빈, 고창석, 조윤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해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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